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어느 법인택시 기사의 말
신호등 다 지키고 차선/속도 다 지키면 바로 굶어죽습니다.
첫째는 손님이 화내고 둘째는 와이프와 애들이 무능하다고 합니다.
미 입금으로 회사에서 짤릴 수도 있구요...
법대로 다 지키면 죽으라는 얘기지요..
한 자영업자의 말
자료 다 끊고 부가세 꼬박꼬박 내면 나라 살리고 나는 바로 죽는 거지요..
인건비주고 세금내면 얼마 후 바로 좌판 걷어야 됩니다.
어느 정도 기장료 면 한 달에 몇 백만 원 정도는 이익이지요...
골 비었습니까? 왜 법을 지킵니까?
차라리 노는 게 낫지요....
한 20년 강의한 어느 선생의 말
학문이나 기술이전에 인간적인 양심과 올바른 인성이 중요하다.
범법하지 말구....
제 말 잘들은 애들은 거의 비실비실 살아요..
그래도 스승의 날 연락은 오지만 대부분 어렵게들 살아요.
차라리 약삭빠르고 요령 있고 좀 야비하다싶은 학생들은
거의가 잘 됐어요.. 물론 연락도 뜸하지만...
그때 올바르게 남을 배려하며 살라고 가르친 게 너무 미안해요..
무엇이 정의인지 모르겠내요...
어느 사채업조폭 중간보스의 말
어떻게 법정이자만 받습니까.
법대로 하면 바로 개털 됩니다.
법을 잘 어기는 선배들이 돈을 잘 벌어요..
요즘은 돈 많은 선배가 법이고 의리입니다.
요즘 돈 급해 죽는 서민들 많습니다.
장사할 만해요..
법은 아저씨나 지키시죠...
-술집에서 만난 20대 초반 접대부아가씨의 주관-
직장 다니는 애들이 가끔은 불쌍해요.. 단속만 잘 피하면
우린 하룻밤에 한 달 월급도 벌어요..
이렇게 돈 벌기 쉬운 세상에 뭘 그리 어렵게 살아요..
걔들은 세상을 참 어렵게 살아요..
한심한 뇬 들이죠..
우리처럼 못사는 뇬 들이 띨빵이들 이죠..ㅋㅋㅋ
어느 술 취한 공직자의 말...
법은 어기라고 있는 거 아녜요?
빙신 같은 시민들이 띨빵하게 지키며 사니맨날 그 모양 그 꼴이지요....
위에부터 다 썩었는데 나두 썩지 않으면 존재 못해요..
잠시 침묵 후.....
그냥 농담입니다~~
그래도 법은 지키면 쪽박 찹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