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잘어기는 자만이 살아남는 사회"

  • 등록 2023.03.06 16:29:20
크게보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어느 법인택시 기사의 말
 

신호등 다 지키고 차선/속도 다 지키면 바로 굶어죽습니다.
첫째는 손님이 화내고 둘째는 와이프와 애들이 무능하다고 합니다.

 

미 입금으로 회사에서 짤릴 수도 있구요...

법대로 다 지키면 죽으라는 얘기지요..
 
한 자영업자의 말
 
자료 다 끊고 부가세 꼬박꼬박 내면 나라 살리고 나는 바로 죽는 거지요..
인건비주고 세금내면 얼마 후 바로 좌판 걷어야 됩니다.

 

어느 정도 기장료 면 한 달에 몇 백만 원 정도는 이익이지요...
골 비었습니까? 왜 법을 지킵니까?
차라리 노는 게 낫지요....
 
한 20년 강의한 어느 선생의 말

 

학문이나 기술이전에 인간적인 양심과 올바른 인성이 중요하다.
범법하지 말구....
제 말 잘들은 애들은 거의 비실비실 살아요..

 

그래도 스승의 날 연락은 오지만 대부분 어렵게들 살아요.
차라리 약삭빠르고 요령 있고 좀 야비하다싶은 학생들은
거의가 잘 됐어요.. 물론  연락도 뜸하지만...

 

그때 올바르게 남을 배려하며 살라고 가르친 게 너무 미안해요..
무엇이 정의인지 모르겠내요...
 
어느 사채업조폭  중간보스의 말
 
어떻게 법정이자만 받습니까.
법대로 하면 바로 개털 됩니다.

 

법을 잘 어기는 선배들이 돈을 잘 벌어요..
요즘은 돈 많은 선배가 법이고 의리입니다.

 

요즘 돈 급해 죽는 서민들 많습니다.
장사할 만해요..

 

법은 아저씨나 지키시죠...

 

-술집에서 만난 20대 초반 접대부아가씨의 주관-
 
직장 다니는 애들이 가끔은 불쌍해요.. 단속만 잘 피하면

우린  하룻밤에 한 달 월급도 벌어요..

 

이렇게 돈 벌기 쉬운 세상에 뭘 그리 어렵게 살아요..
걔들은 세상을 참 어렵게 살아요..
한심한 뇬 들이죠..

 

우리처럼 못사는 뇬 들이 띨빵이들 이죠..ㅋㅋㅋ
 
어느 술 취한 공직자의 말...
 
법은 어기라고 있는 거 아녜요?
빙신 같은 시민들이 띨빵하게 지키며 사니맨날 그 모양 그 꼴이지요....

 

위에부터 다 썩었는데 나두 썩지 않으면 존재 못해요..

 

잠시 침묵 후.....

그냥 농담입니다~~
 
그래도 법은 지키면 쪽박 찹니다.
ㅋㅋㅋㅋ

김동초 기자 chodong21@naver.com
Copyright ⓒ 2022 뉴스100.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김동초 기자

기자 경력 30년 / 현재 뉴스100 대표 / 사설 및 칼럼 1천여 편 게재 / 일간지 만평 200여 컷 게재 / 디자인손 대표 디자이너로 20년 운영

뉴스100 ㅣ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3길 135 301동 1506호 ㅣ E-mail : chodong21@hanmail.net 등록번호 : 경기 아52035 ㅣ 등록일 : 2012.03.15 ㅣ 발행/편집인 : 김동초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초 | 전화번호 : 010-7141-5606 FAX: 0504-499-5326 Copyright ⓒ 2022 뉴스10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