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두 명이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8일 열린 ‘2025년 제11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정책발표회’에서 표창을 공식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한 것으로, 특히 고양시 청소년 두 명이 그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돼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 가능성과 주도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은 자퇴 후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센터에 등록해, 학습은 물론 바리스타 직업 훈련에 10회 이상 꾸준히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또 다른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체적인 자세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 2025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력 취득 이후에도 예술·체육·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경기도 꿈울림 축제 예술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제11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활동한 센터 소속 청소년은 우수 단원으로 선정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미경 센터장은 “두 명의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와 우수 청소년단원 청소년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이들의 사례는 현재 어려움을 겪는 다른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95-4272~8)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