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함께하는 ESG 환경실천 캠페인 ‘지지소(지구를 지키는 소사어르신의 작은 실천)’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복지관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운영됐다. 행사 당일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수기 세모금컵 비치를 중단하고 개인 컵 사용을 권장했으며, ‘환경보호 실천 서약’ 부스를 운영해 총 254명의 어르신이 서약에 참여했다.
특히 기존 현수막을 재활용한 지문판을 활용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자에게는 다회용 실리콘컵을 제공해 친환경 실천을 일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물품은 한전MCS(주) 부천지점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으뜸터에서는 폐우유팩을 활용한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2회기에 걸쳐 2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카드지갑과 키링을 제작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배움교실 및 디지털정보화교실에서는 수업 시작 전 5분 소등을 진행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했으며, 경로식당에서는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했다. 또한 ‘그린데이’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초록색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하고 참여함으로써 캠페인을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환경보호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직접 해보니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실천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지구의 날 캠페인은 앞서 진행된 자원봉사자 환경실천 활동과도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은 ESG 복지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3주간 ‘우리의 작은 실천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총 3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도보 이동,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그 결과, 참여자 응답을 기반으로 약 74kg의 탄소절감 효과가 도출됐으며, 이는 약 30년생 소나무 11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가까운 거리 걷기, 음식물쓰레기 감축,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실천이 실제 환경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지소 캠페인과 자원봉사자 환경실천 활동은 모두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실천 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ESG 복지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