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25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수원연극주간’은 수원 지역 내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실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예년과 다르게 2개의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고일을 기준으로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분야 1’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유형으로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공모유형을 확인하여 신청서 내에 공연장소와 함께 실연할 공연내용, 홍보계획 등 공연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단체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총 2,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 빛누리아트홀 등 3곳의 공연장의 대관도 제공한다. 선정된 단체의 공연은 지역 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2021년부터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와 함께해 온 수원연극주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들을 소개하고 수원시의 공연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