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子息(자식) ! 자식이란 뜻은 사전적의미로는 아들과 딸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자연 인류가 지속되는 한은 어떤 형태로든 피할 수 없는 숙명적 사슬이다. 언젠가 인공지능과 기타 과학기술의 발달로 자연적 유전관계가 변형되거나 끊어질 것이다. 그때는 또 다른 형태의 자식이란 개념이 탄생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수많은 정치인과 유명인들이 자식에 관한 문제에서 만큼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은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삼국시대에 그렇게 많은 영웅과 호걸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중국 중원을 들었다 놨다 했던 간웅 조조도 자식 문제에서 만큼은 애를 먹었다고 전해진다. 속으론 장점이 더 많았고 총명했던 차남 조식을 총애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조비와 조식사이의 칠보 시 가 그 유명한 예이다. 태조 이성계도 막내아들 방석을 왕세자로 세우다 차남이었던 이방원이 피바람을 일으키며 왕권에 욕심을 낼 때 겪었던 자식에 관한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용의 눈물” 이란 대하사극 드라마가 나올 정도였다. 그렇게 야차같던 태종도 장남인 양영이 제임스 딘처럼 들이대는 바람에 속수무책이었고 한다. 그로인해 운명적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요즈음 정치인들의 구라빨이 워낙 쌔서 한 번 되새겨 본다. 구라는 거짓말을 뜻하는 비속어라고 보면 된다. 구라 즉 거짓말의 본질과 인간에 관한 분석은 이렇다. 인간이 살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어느 유명한 철학자가 말했었다. 심지어 아기도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본능적으로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는 학설도 있다. 태어난 지 6개월 후부터 아기들이 거짓말을 시작하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거짓말 자체가 어느 정도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4세 이전에는 거짓말이 불가능하다는 학설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외국의 P 대학 심리학과 ‘레디박사’가 50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생후 6개월부터 3세 사이의 아기가 시도하는 속임수를 발견했다고 한다. 모두 7종류로 분류했으며 참으로 놀라운 상황을 발견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생후 6개월 된 아기는 거짓 울음과 웃음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법을 발견했다고 하며 심지어 8개월 된 아기는 자신의 잘못을 감추며 부모들의 관심을 돌려버리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었음을 발견했었다고 한다. 더욱이 2세가 된 아기는 자기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동연 도지사를 바라보며! 김동초 칼럼 1,400 만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3/1이 넘는다. 주목도가 다른 지자체장들보다 현저히 높다. 당연히 경기도지사들 행보는 정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왔다. 역시 경기지사의 일거수(一擧手) 일투족(一投足)이 관심사다. 요즘 김동연 지사가 그렇다. 정객들과 오피니언들이 취임 9개월을 놓고 도정(道政)을 향한 비판의 날이 매섭다. 도정보다 정부 비판이 지나치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경기도의 사정을 모르고 하는 얘기다. 현재 경기도는 도정에 전념할 분위기가 못된다. 검찰이 경기도청을 점령한 느낌이다. 전임 이재명 지사의 기소가 목적으로 보인다. 최근 압수수색만 10여 차례가 넘었다. 3주 동안에 92개 PC와 11개의 캐비넷을 열었다. 63,824개의 문서도 가져갔다. 원할한 도정(道政)이 불가능하다. 법치를 내세운 독재다. 당연히 김지사의 정부를 향한 비판에 날이 설 수밖에 없다. 이런 김지사의 대응을 놓고 말이 많다. 본인은 조용한데 포스트 이재명을 거론한다. 大權을 향한 포석이란 표현도 나온다. 경기도지사 정도의 정치인이라면 언제나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얘기다. 하지만 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신천지처럼 정치와 종교가 ‘쩍‘들러붙으면 골치 아픈 거야” “이놈이 가장 엿 같은 쉽세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는 순간 ‘더한 쉽세이’가 나타나는 것이 ‘정치와 종교’라고 매우 걸출한 또라이성 인물이었던 클레망소가 말했다.”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 “정치와 종교, 그리고 똥간은 멀수록 좋다” K모시기란 작가의 말이다. 1841년, 프랑스‘무예롱앙파레드’에서 태어난 ‘클레망소’(Clemenceau)는 프랑스 의회의원으로 정계를 주름잡았고, 제1차 세계대전 때는 프랑스의 총리로서 연합군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전쟁 후에는 베르사유 조약 체결에 큰 역할을 했다. 급진 공화당원으로 의회에 진출 한 후, 계속 선거에서 성공하며 승승장구 했으나 활발한 정부비판 활동 때문에 1893년엔 낙선했다. 한때는 언론인으로서도 언론지 〈정의 La Justice〉·〈새벽 L'Aurore〉에 맹렬하게 펜을 휘둘렀다. 군주론을 썼던 선배 ‘마키아벨리’처럼 말년에 정치에 배신당한 그는 은퇴 후 1929년 3월 28일 고향 방데의 콜롱비에에 있는 아버지의 무덤 옆에 묻어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또한 공식적인 장례식이나 ‘종교의식’은 하지 말고, 묘지에는 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등박문 이등신 같은 넘! 3·1절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인물 중 하나가 유관순과 안중근이다. 이번엔 안중근이 쥑여버린 이등박문에 대해 얘기를 하고 싶다. 110년전 그러니까 1909년 11월 18일 하얼삔 역에서 탕!탕!탕! 한발은 가슴, 두발은 복부에..! 세발의 총성으로 伊藤博文(이등박문)이 골로 갔다. 이등박문 이 등신이 쓰러지면서 한말이 걸작이다. 나를 쏜 놈이 누구냐? 필자가 옆에 있었다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조선이 쐈다. 이 띠발아 라고...! 그리고 이 인간이 또 한다는 말이 “부관 모리도 맞았냐?” 둘이 커밍아웃을 했는지는 몰라도 재차 개그를 했다. 그 몹쓸 넘의 일본 이름은 이또오 히로부미다. 본명은 도시스케[利助], 현대 일본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로서, 메이지 헌법(1889)의 초안을 마련하고 양원제 의회(1890)를 수립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암튼 일본의 근대화를 위해 혁혁하게 공헌한 인간이다. 또라이 성 우익성향은 일전에 시민에게 총을 맞고 뒤저버린 아베와 비슷하고 당시 아베는 검은 봉다리에 든 본드를 마신 듯이 미친 듯 널 띠고 있었다. 지금도 일본을 바짝 경계하지 않으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주론'을 냅다 갈겨 쓴 '마키아벨리'란 넘의 명언이 있다. “악마가 정권을 잡아도 서민은 보호하고 중산층을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만 권력의 단물을 계속 빨아 처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지난 십 수 년 세월 동안 대기업은 大돼지가 되고 서민은 물론, 중산층까지 아주 거덜이 나버렸다. 그리고 지들이 무지막지하게 처먹고 싼 똥으로 인해 엉망이 된 경제 현실을 놓고 회복이 안 된다고 지뤌들이다. 정치인들은 그렇다 쳐도 덩달아 관료들까지 거기에 편승해서 정신 줄을 놓고 있다. 기가 막히는 현실이다. 최저임금이 고용 시장을 개판으로 만들고 자영업자들을 다 죽이고 있다고 아주 개 거품을 물고 지랄 발광들이다. 한데 고용과 자영업의 폐업을 최저임금과 묶는 것은 전혀 터무니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순서로 보면 한참 뒤로 밀리는 조건이다. 진짜 고용이 부진한 건 임금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제조업의 와해 때문이다. 헌데 경제란 어려운 난제를 이용해 얼레벌레 선동 질을 해대는 게 문제다. 요즘 사회가 박정희 시대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임금으로 여공들이 알전구 밑에서 밤새워 고양이 눈깔과 곰 발바닥만 디립따 재봉틀로 박는다고 경제가 살아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복수, 용서 그리고 무관심! 검은 토끼해인 계묘년이 왔다. 토끼는 육식생태계에서 최하위 층일 것이다. 그래서 늘 먹이사슬 제일 밑바닥에서 당하고만 산다. 인간들은 당하면 복수라는 개념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과연 토끼는 복수라는 개념을 알까(?)라는 어리석은 의문이 들었다. 복수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폐북에 어느 고수가 이런 말을 실었다. 약한 자는 복수를 하고 강한 자는 용서를 한다. 그리고 현명한 자는 무시한다고 했다. 이 말을 쉽게 받아들이면 쉬웠지만 필자 같은 하수 입장에선 대가리가 좀 복잡해지는 문구다. 복수도 힘과 집념이 있어야 한다. 격투기경기에서 흔히 벌어지는 복수전 소위 리벤지도 그 만큼 강해야 리턴매치가 벌어지는 것이다. 약자는 복수한다는 표현보다 복수밖에는 그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때가 아닌가 싶다. 강자는 용서를 한다고 했다. 그 말에는 동의를 한다. 어느 영화에 나오는 대사가 생각났다. “용서도 힘 있는 넘이 하는 거야 이 쉽세리야” 집단구타를 당해 처참하게 일그러진 주인공의 쪽팔리는 면상을 내려 보며 악당이 한 대사였다. 그래서 그 순간 악당이 멋있게 보였던 것이 생각났다. 그렇다 용서는 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가는 ‘임인년(壬寅年)’ 오는 계묘년(癸卯年)! ‘가면 오게 마련인 것’이 ‘세월(歲月)’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세모(歲暮)’가 되면 다가오는 새해보다 아스라이 사라지는 다시 오지 않을 해에 대해 미련한 미련을 남기곤 한다. 우리는 작년 이맘때 ‘신축년(辛丑年)’의 마지막 달력에 달랑 매달린 소수의 숫자를 바라보며 여러 가지 ‘상념(想念)’에 젖었을 것이다. 올해도 ‘임인년(壬寅年)’을 보내며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여러 가지 소원들을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을 것이다. 그중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자신이 바란 만큼 성공했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해 ‘임인년(壬寅年)’으로 기약을 넘겼을 테다. 그렇게 인간의 욕망과 소망, 좌절 속에서 한 해가 스러지고 한 해가 다가오는 것이다. 며칠 후 다가올 계묘년(癸卯年)은 육십 간지 중 40번째 해로,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십간 중 아홉 번째인 ‘계(癸)’가 색으로 볼 때는 ‘검은색’이라고 한다. 일부 역학자들에 따르면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은 수행목하는 식상이 발현하는 해라고 한다. 임인년이 시작하는 해가 된다면 계묘년은 유지하며 둘러보고 확인하는 해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먹구 살기 정말 힘들다! 2019년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는 지구촌 인류를 맨붕에 몰아넣었다. 글로벌 경제가 온통 무너졌다. 국가경제는 휘청거렸고 지역경제도 절단이 났다.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줄도산이 이어지며 거의 ‘아사직전(餓死直前)’까지 몰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러시아의 정신병자 ‘푸틴’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파탄났다. 취약한 지역경제 또한 괴멸직전이다. 유가급등과 원재료값 상승으로 인한 물가 폭등이 삶을 '아귀지옥'으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경유가 상승은 화물자동차 운반노동자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었다. 생존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초 약속을 지켜달라고 애원하는데 정부는 법대로만을 외치고 있다. 가난을 더욱 가난스럽게 하는 혹독한겨울이 코앞이다. 빵꾸난 희망이 매서운 겨울바람앞에 너덜거린다. 참으로 무섭다. 세상은 가혹하고 세계는 냉정하다. 기회를 잡은 듯 정신 줄 놓고 폭등하는 미국의 미친 듯 한 고금리정책은 세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넘들은 달러를 지 꼴리는 대로 펑펑 찍어댄다. G-20은 물론 세계 모든 나라들의 등골을 빨고 있다. 특히 생존계 말단에 위치한 경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대선에서도 대두되었던 기본소득제에 대한 의미를 간략하게 알아보자. 21C 필수요건은 기본소득제도다. AI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발달로 대량실업은 이미 불을 보듯 뻔 한 진행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기본소득에 대해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용어와 개념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자. 기본소득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가 모든 구성원 개개인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을 말한다. 재산의 크기나 노동 유무 등 일체의 자격심사 없이 가구 단위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본소득제에 대한 분류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는 시민의 권리(수위스), 둘째는 소득 재분배(케냐, 인도, 캐나다), 셋째는 복지제도 간소화(핀란드), 넷째로 인간과 로봇의 공존(실리콘벨리)이다. 기본소득제 도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자본주의의 고질적인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 적 차원에서 주장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인해 로봇과 AI(인공지능)가 몰고 올 대량 실업의 대비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소득 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