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4일 열린 축산동물복지국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축산 분야 필수사업의 대규모 감액은 도 재정이 특별히 나빠서가 아니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자체 축산동물복지 사업이 후순위로 밀린 결과”라고 지적했다. 축산동물복지국 전체 495개 사업 가운데 170개가 감액ㆍ일몰된 점에 대해 “세수 추계도 전년과 비슷하고 지방채 발행 여건도 달라진 게 없는 상황에서 이처럼 많은 필수사업이 빠진 이유를 도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특히 가축질병 예방약, 가축 매몰지 관리, 악취 저감 시설, 방역ㆍ환경 예산 축소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가축질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수십 배로 커진다”며 “예방약ㆍ치료제 예산은 어떤 경우에도 감액해서는 안 되는 최우선 사업”이라고 말했다. 청년 지원, 고급육 평가대회, 테마파크 조성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감액ㆍ일몰된 점도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이 사업들은 단순 행사성ㆍ홍보성 사업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산이 줄면 1년씩 사업이 미뤄지는 만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4일 안전관리실 예산심사에서 부천제일시장 사고 피해에 대한 철저한 지원과 사회재난 원인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회재난 발생 시 ▲생활안정지원 ▲간접지원 ▲피해수습지원 ▲장례비·치료비 지원 ▲재난위로금 지급 등을 할 수 있다. 부천제일시장 사고와 관련해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현재 부천시 재정을 활용해 약 9천9백만 원 규모의 피해 지원이 추진 중이며, 이후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구상권 청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사회재난은 자연재난과 달리 원인자를 특정할 수 있어, 재난 피해 수습 과정에서 지자체가 부담한 비용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구상 청구가 가능하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아리셀 화재 사고의 경우에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생계안정비, 장례비, 치료비, 재난위로금 등 선제적 지원한 비용에 대해 구상권 청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아리셀 측 구상권 청구와 관련해 진행 상황을 묻는 유경현 의원의 질의에 이종돈 실장은 향후 재난 피해 수습에 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4일 AI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의 추진 구조와 예산 타당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이번 사업은 금전적 지원이 포함된 만큼, 절차 지연 시 예산 집행과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대비 계획을 물었다. 이어 “사업이 늦어지더라도 타당성이 충분하다면 문제 삼지 않겠지만, 10개월 구독료를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전체 예산 42억 원 중 87%가 AI 유료서비스 구독료로 편성되어 있는데, 단순히 계정 제공만으로 청소년의 AI 역량 강화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지원 종료 후 부모에게 비용이 전가되는 구조라면 더욱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추진 중인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처럼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 단위에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이처럼 학교 기반 AI 교육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심사에서, 연구원이 제출한 ‘시험검사정보시스템 기능개선’(1,880만 원) 예산안을 두고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운영 실패의 문제”라며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먼저 사업설명서에 기재된 “수기관리로 인한 누락·오류·중복 발생” 문구를 인용하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인정하고 있듯 2026년에 시약·초자·실험 장비를 수기로 관리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식약처는 이미 2017년 이전 통합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LIMS)에 시약·초자 관리모듈을 탑재했고, 2018년부터 전국 소속기관 사용을 의무화했다”며 “없던 것도 아닌 시스템이다. 2026년 보건환경연구원 예산만 48억 원인데, 이 규모의 실험 자산을 과연 제대로 관리할 수 있었겠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정경자 의원은 “전산을 도입하지 않은 것은 직무태만이며, 모르고 있었다면 더 심각한 행정 후진성”이라고 규정했다. 정경자 의원은 또한 이번 예산
뉴스100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번째 방문지로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 복합단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민선 8기 목표였던 투자유치 100조+의 완성을 알렸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K-Water 시화도시사업단에서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지역주민과 함께 둘러보며 “2년 8개월 전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가 화룡점정을 했다. 100조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뜻깊다. 이 역사를, 이 과업을 함께 힘 합쳐 달성하자”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국제테마파크가) 그동안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콘텐츠들을 담을 수 있게 돼서 화성시, 경기도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 매력지 역할을 해줄 것 같다”면서 “화성특례시 올 때마다 변하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데, 국제테마파크까지 들어오면 정말 상전벽해가 되는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가 GREEN(그린) 동화' 활동으로 제작된 환경동화책‘바다를 도와줘'와 ‘무인도에 떨어진 영화배우' 출판 기념회를 지난 22일에 진행했다. 출판기념회는 ▲ 2025년 활동 공유 ▲ 환경동화 감상 ▲ 환경동화작가 인증서 전달 ▲ 환경동화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일산밝은교회(담임목사 김동국)의 후원을 받아 2025년 한 해 동안 초등학생 환경동화작가 양성 활동으로 ‘우리가 GREEN(그린) 동화'를 진행했으며, 그 결실로 환경동화 두 편을 제작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리가 GREEN(그린) 동화'에는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해 환경교육, 환경도서독후활동, 기관방문, 스토리텔링 및 삽화교육,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환경동화 두 편을 제작했다. ‘바다를 도와줘'는 푸른 바다의 영웅들이 바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여정을 담았고, '무인도에 떨어진 영화배우'는 무인도인 안개자욱섬에 불시착한 영화배우가 무인도를 탈출하며 겪는 생존기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민아 학생은 "친구들과 환경동화를 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내일꿈제작소에서 고양시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연구원 부연구위원인 전영환 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최신 기술을 주민참여 사업에 접목해 정책 제안서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 개념, AI를 활용한 정책개발 방법, 정책제안서를 손쉽게 작성하는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교육으로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정책개발과 제안서 작성 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 분야에서도 AI 기술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참여위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주민참여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민자치 임원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백석별관, 내일꿈제작소 및 일산서구청에서‘주민자치회 직무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0월 대규모로 위원 위촉이 됨에 따라, 새롭게 직무를 맡은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간사, 감사, 분과장 등이 각 직책의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무별로 구분해 진행했다. 회장 교육의 경우 ▲회장의 역할과 리더십 및 회의진단 등을 다뤘으며, 부회장 교육은 ▲부회장의 역할과 리더십 및 갈등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았다. 간사교육의 경우 ▲간사실무 및 주요문서 작성에 대한 실습을 진행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으며, 감사교육의 경우 ▲지방보조금에 대한 이해 및 감사 실무를 통해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분과장 교육의 경우 ▲분과장의 역할 및 의제발굴방법을 중심으로 분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꾸러졌다. 이번 교육 참석자는 “직책별로 교육이 진행돼 내가 맡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좋았고, 참여형 교육을 통해 동별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어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구 체납징수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양특례시 체납징수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징수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징수업무 담당자의 직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징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그동안 현장에서 고생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시·구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경기도청 징수 실무 전문가 2명이 강사로 참여해 ▲금융정보 기반 채권 분석 ▲고액·상습 체납자 대응 전략 등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최신 징수 흐름과 경기도 체납정리 방향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체납징수 업무가 높은 심리적 부담을 수반하는 점을 고려해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두물머리·세미원 탐방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312호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부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정책연구위원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의 현황과 특징 ▲청년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 ▲국내·외 대응사례 ▲개인의 생애설계와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고양시의 최근 인구 흐름을 바탕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역사회와 청년층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 세대의 참여와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대학생들이 인구문제를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미래의 진로·직업 선택에 있어서도 균형 잡힌 관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전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