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시는 2025년 제16회 주민자치(위원)간 사례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2025 경기도 주민자치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서면심사 점수(40%)와 발표심사 점수(6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 대표로 나선 금정동 주민자치회(위원 한미석)는 “금정마을 김밥 황금레시피”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공동체의 협업으로 공동체의 유대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 금정마을줍깅챌린지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된 금정마을 수제막걸리 콘테스트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희망러브하우스가꾸기 ▲환경을 생각한 자원순환봉제교실 등이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어울림 마을을 표방하면서 주민자치센터를 기점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이른바 ‘나눔과 실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학교에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방식은 ▲학생이 직접 수거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교환하는 ‘현장 교환형’, ▲학교에서 일정 기간 모아 일괄 수거·배분하는 ‘집중 수거형’으로 나뉘며, 학교가 선택할 수 있다. 지난 6월 27일까지 진행된 1차 참여 학교 모집 결과, 관내 초중고 9개교가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 학교는 벽제초, 용두초, 고양오금초, 호수초, 도래울중, 가람중, 고양송산중, 저동고, 성사고 등이다. 시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8 ~ 9월 중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고양시 자원순환과 직원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수거물품의 무게를 계측하고,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합산해 1kg당 화장지 1롤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의 중요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53만 5,800여 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이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2분의 1)과 건축물분이 부과되며, 오는 9월에는 주택 2기분(2분의 1)과 토지분 재산세가 각각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분 재산세가 전년 대비 소폭 인상됐다. 다만, 시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43~45%로 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인터넷과 ARS 납부가 지연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미리 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수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이슈에 대한 조직 내부의 공유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민선 8기 3년간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역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내용을 정확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지난 7월 8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그 첫 일정으로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Stay·Play)’가 13일까지 5박 6일간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스테이·플레이’는 12개 대학, 1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를 넘어 새로운 팀(길드)을 구성해 함께 머물며 협력적 창작과 예술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류 기간 동안 팀별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길드대전’, 용인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히든스토리 투어’, 고선웅 연출가와 함께 무대 철학과 연극 언어에 대해 고찰하는 ‘살롱 드 연극’, 예술협동조합 C.R.A.의 최유라 대표와 김민재 배우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 등이 있다. 이처럼 다채롭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값진 경험과 연극적 성장을 동시에 선사한다. ‘길드대전’에 참여한 서울예술대학교(예술경영학과) 송정민 학생은 “서로 처음 보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남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희망 온 빌라’, ‘솔로몬의 선택’ 등 2건의 사례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성남시의 희망 온 빌라(사전 체험용 1가구, 입주용 7가구)는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지난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6명의 재가 장애인이 살고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희망 온 빌라 사례는 전국 최초로 재가 장애인의 입주를 지원해 보건복지부의 시범 사업 운영 지침과 법제처의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반영됐다. 장려상을 받은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지난 2023년 7월 처음 추진해 최근까지 17차례 개최한 미혼 청춘 남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양산·우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4개소에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양산과 우산을 손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시청과 구청으로 확대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양산은 햇빛을 차단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우산은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어 여름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폭염 시 양산 사용만으로도 주변 온도를 약 7℃, 체감온도는 10℃까지 낮출 수 있어, 무더운 날씨 속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여소에 비치된 장부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양산이나 우산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최대 7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한 장소로 반납해야 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남시는 지역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성남시 기업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고령화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수요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를 중장기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회로 보고 전략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는 지난해 호치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매칭, 운송비 지원,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돕는다. 참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나눔·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필수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웃음치료’ 강좌는 7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20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7만 5000원이다. 기흥평생학습관의 ‘재봉’ 강좌는 7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20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7만 5000원이다. 교육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직장인과 주소지가 용인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이번 재능나누미 과정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 구축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문화원 마루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이 ‘직장 내 갈등을 주제로 한 참여형 심리극’을 교육했다. 또, 김종필 그린이벤트 대표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복지시설 종사자 사이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민과 관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슬로건 처럼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실천하는 복지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사회복지사가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