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선 남태령-용마산간 운행, 4212버스 우신운수(대표 조상현)기사의 친절에 감동한 승객, 회사에 고마움 표시


해당기사, 평소 회사에서 교육 받은대로 했을 뿐/발송자 연락처 사라져 김사표시 못해 안타까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3년 7월16일경 서울남태령-용마산간을 운행(4212번)하는 우신운수(대표 조상현) 소속 송재일기사가 무임승차한 승객에게 친절을 배푸는 미담이 전해져 폭우피해로 우울한 현실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송기사에 따르면 우신운수 4212노선(사당~중곡동노선)을 운행중 여성승객이 카드및 현금도 없이 무임승차하여 운행기사에게 추후 온라인으로 요금을 지급하겠다고 부탁했던 것이다. 

 

 

이에 송기사는 평소 회사의 대시민 서비스 교육에 의한 지침대로  승객이 민망하지않게 흔쾌히 승차를 시켜드렸고  해당 여성승객은 이에  감동을받고 우신운수(사훈:직원을 내가족같이) 전체기사가 마실 수 있는 여름철 청량음료를  전한것이다.

 

이는 버스요금의 수십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버스기사의 친절함이 고객을 감동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있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는 택배로 보내온 발송자 성함과전화번호가 가려져있어 이에 감사인사도 드릴수 없어 난감한 상태라고 한다
 

 

한편 선행을 베풀었던 해당 기사는 평소  회사에서 실시하는 서비스교육인 對승객서비스의  메뉴얼에  있는대로 실천하였을 뿐인데 오히려 민망해 할정도의 과분한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해당 버스회사인 우신운수(대표 조상현) 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잔잔한 봉사활동을 여러차례 펼쳐왔던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