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서울 신세계 남산에서 ‘2025년 경기도 상생 페스티벌 with G마켓’을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이 플랫폼 기반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총 5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 교육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얻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G마켓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온라인 판매 전략 ▲실전 마케팅 로드맵 ▲온라인 판매 세무 전략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온라인 운영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혼자 고민하던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전 접수를 통해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상품등록, 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사계주방 연말 특별프로그램 ‘같이 김장하고 가치 나누고’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완성한 김치를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총 4회로 진행됐으며, 회당 16명씩 총 64명이 참여했다. 김장 체험은 도시농업 사회적기업 팝그린 김정숙 대표의 진행으로 도민이 직접 먹거리광장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배추, 무, 당근 등 제철 작물로 김치를 담갔다. 로컬푸드 요리교육 프로그램인 ‘사계주방’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 연계 요리교실, 친환경 식생활 체험을 통해 도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연중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해 동안 경험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마무리 행사였다. 이와 함께 먹거리광장에서는 11월 말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1월 28일과 12월 6일에는 평택 수도사 적문스님이 진행하는 ‘사찰음식으로 만나는 경기의 맛’이 총 4회 열린다. 도민 64명이 참여해 경기지역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사찰음식 조리법과 절제된 맛의 특징을 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는 26일 오전 10시 한신대 한울관에서 노숙인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2025년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깨동무 인문학은 지난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영화·체육·금융·여행·미술·글쓰기 등 6개 과목의 인문학 교육과 2박3일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인문학 수강생 2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한 참가 수료자는 “올해 초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3월 입학식 때부터 수료식까지 개근을 하게 된 자신이 대견스럽고 뿌듯했다. 인문학 교육을 들으며 나를 더욱 존중하고 과거보다 지금이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에 희망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어깨동무 인문학 프로그램은 민·관·학이 협력해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복귀에 기여하고 있다”며 “인문학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의 용기와 변화된 마음이 더 큰 희망으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예결특위)가 11월 2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이틀 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또한, 예결특위는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돈의, 송미희,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7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5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김선옥 위원이 선출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 심사가 본격화됐다. 시흥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 1,322억 원, 특별회계 4,734억 원을 합친 총 2조 6,05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제3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심사를 진행한 후,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서를 상정해 의결 절차를 밟는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필수 경비의 우선 순위와 재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5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단체들과 정담회를 갖고,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에 대한 강력한 복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원종 회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등을 만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의 삭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들 단체는 “예산 삭감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 의사소통, 학습, 생계, 돌봄, 안전의 기반이 무너지는 사건”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장애인복지의 기준이다. 경기도가 흔들리면 전국이 흔들린다. 예산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구조까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도내 장애인 여러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삭감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요청에 공감한다”며 “도의회는 내년도 장애인복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심의 과정에서 예산 복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다시는 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책을 모색하는 데도 책임을 다하겠다”며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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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심사가 내년도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오산시가 직면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제도 대응이 본격화되는 회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먼저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의회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영향, 생활환경,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가 공무원의 퇴근 이후 사생활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 이외의 업무지시를 금지하도록 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 최초로 '용인시 공무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김태우 의원(국민의힘, 구성‧마북‧동백1,2동)은 24일 조례안 발의에 앞서 용인시 공무원 노조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안에는 재난 등 긴급상황이 아닌데도 근무 이외의 시간에 전화, 문자, SNS 등으로 업무지시를 하며 사생활을 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간담회에서는 ▲적용 범위 및 정의 조항 ▲실행 가능성 및 조직‧기술적 체계 등 조례안에 담길 내용들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는 해당 조례안이 공무원 등 직원들의 사생활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덕윤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시간 외 업무지시 관행, 야간·휴일 보고 요구 등 현장의 애로사항이 보이지 않게 꽤 있다”며, “이번 조례는 공무원의 건강권·휴식권을 되찾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각종 스마트 기기가 발달하면서 근로자들의 '연결되지 않을 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11월 25일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도비 신청내역 자료에 오류를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유준숙 의원은 수원시 2024년 271건, 2025년 301건, 총 572건의 국비 신청내역을 전수조사 결과 일부 자료가 누락된 점, 금액 오류를 확인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했다. 유준숙 의원은 “일부 자료가 실제 국도비 내역과 다르게 0원으로 표기된 건, 2024년 국도비 내역 누락된 건이 있다.”며 관계부서에 원인 파악을 요청했다. 담당부서가 확인한 결과 시스템 오류 및 온라인과 서면 절차를 병행하며 자료가 누락된 건이 있었다. 이에 유준숙 의원은 국도비 현황 관리에 문제가 확인된 만큼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확인해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이 제387회 정례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 경기도 재정 운용의 총체적 부실에 대해 화를 억누를 수 없는 수준의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도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장감을 넘어,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경기도 살림이 '재정 파탄' 위기에 직면했다는 섬뜩한 경고가 터져 나왔다. 재정·회계·예산 전문가 박진영 의원의 핵심 지적은 명확하다. 경기도의 재정은 이미 통합재정, 안정화계정, 지역개발기금, 지방채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곳이 탈탈 털려 거의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 예산안의 '세수입 추계'는 현 경제 상황을 완전히 무시한 비현실적인 장밋빛 전망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 세수의 가장 큰 축인 취득세 전망에 대한 비판은 논리적이고도 뼈아프다. 최근 몇 년간 취득세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로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세수 추계는 이례적으로 높은 폭의 증가를 예측했다. 이는 실제 부동산 거래 현황의 감소 추세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거래 심리 하락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