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천천초등학교, 천천중학교와 함께 옷장 속 잠자는 옷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소속 동아리인 청·청서포터즈가 기획하여 운영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대에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80여 명의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천천청소년청년센터 인근에 위치한 천천초등학교와 천천중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교생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그렇게 모인 약 300여 벌의 기부물품은 계절감, 옷감의 종류 등에 따라 분류하여 청·청서포터즈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수, 와펜을 활용한 리폼 작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되고 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담당자는 “청소년시설과 인근 학교와의 협업으로 이루어낸 따뜻한 움직임으로 더욱 뜻깊다.”라며, “따뜻한 손길로 모인 기부물품이 새롭게 재탄생하여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당 프로젝트의 여정이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 성인이 참가하는 ‘한국어 부문’과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등 초·중·고등학생 참여하는 ‘이중언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발표한 중국 출신 이주민 채리항(한국어 부문)씨, ‘아름다운 도시 수원으로 놀러 오세요’를 발표한 중국 출신 최아리(이중언어 부문)씨가 받았다. 본선 진출자 10명(부문별 5명)이 ▲모국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수원 소개하기 ▲수원에서 만난 잊지 못할 사람 또는 추억 ▲한국어, 앗 나의 실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은 ‘수원에서 만난 친구’를 발표한 양자이(중국)씨, 우수상은 ‘수원에서 만난 친절한 사람들’을 발표한 응우옌티투짱(베트남)씨가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은 ‘앗 나의 실수! 높임말 너무 어려워요’를 발표한 진진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2026~2030년) 계획 수립에 나선다. 스마트 도시는 건설·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다. 수원시는 체계적인 스마트도시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수원형 스마트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대선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자문위원, 시 관계부서, 나눔아이씨티주식회사(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계획과의 조화 ▲공간계획과 연계 ▲데이터 활용 거버넌스 ▲효율적인 재원 활용 ▲광역 데이터 허브 연계를 기본 추진 전략으로 제시하고, 스마트도시계획의 수립 방향과 중점 검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용역은 나눔아이씨티주식회사가 맡아 2025년 7월까지 10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 새빛민원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발전재단이 공동주최한 2024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부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일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열렸다.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와 지역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 공간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현장심사와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새빛민원실에 온실 정원을 조성했다. 온실 정원은 ‘남부자생 온실정원’, ‘열대·아열대식물 온실정원’ 등 2개 주제로 만들었다. 현재 식물 41종, 1228주, 500본을 식재했다. 정원이 있는 새빛민원실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담당 부서가 불분명한 민원, 사안이 복잡한 민원 등을 제기하면 처리가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새빛민원실을 조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정원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보호청소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엄호윤 본부장은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으로 관내 자립준비청년·보호 청소년 30명에게 자립성장비(1인 70만 원 이내)와 심리치료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수원서부지사 원광연 지사장, 수원동부지사 유순애 지사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황재경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황재경 수석부회장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최대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조미선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산시 지역정서가 오산도시공사가 출범한 만큼 오산 지역개발사업은 오산시가 주도적으로 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사 출범 이후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오산도시공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수원시 차원에서 지분 유상 양도를 통해 배려해주시길 바란다”며 “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다”고 방향 또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하고 있는 우리 수원과 평택, 농어촌 공사 등 모두가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이 10월 12일 ‘2024년 죽전1동 동민의 날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죽전1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삼성F&C와 바로웰병원이 후원했다. 이날 열린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대지교에서 시작해 왕복 2.1㎞를 걸었고, 완주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또, 식전에는 죽전1동 밴드인 ‘제이제이원밴드’가 즐거운 공연을 선사했고, 축하공연에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의 퓨전국악과 마술쇼 공연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죽전1동 동민을 위해 마련한 행사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시수지구죽전1동]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ㆍ유림동ㆍ역북동ㆍ삼가동ㆍ동부동 체육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5개 동 체육회장 등 민간단체장, 주민 등 750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5개 동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5개 동이 함께 모여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행사는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5개 동 주민이 아주 훌륭한 모델을 만들고 계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5개 동 체육회와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장 크게 변화할 지역이 처인구인 만큼 처인구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처인구와 용인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nbs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2035 용인시 경관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수립한 ’2030 용인시 경관계획‘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의 계획을 반영하여 새로운 경관관리 방안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2035 용인시 경관계획‘은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 , 용인‘이라는 경관 미래상을 설정해 ▲보전 ▲관리 ▲형성이라는 3가지 주제로 경관계획을 세웠다. 새롭게 변경된 내용은 용인특례시 경관권역을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해 4개 경관권역으로 변경했다. 또, 경안천 일대 수변경관 관리와 에버랜드 등 관광지로 진입하는 새로운 진입 거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처인구 김량장동 주변과 포곡IC 일대에 대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색채경관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상업용 건축물 등 8개 분야에 대해 색채 전문가와 경관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색채사용 범위를 정했다. 이를 통해 110만 대도시인 용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비, 범죄 예방, 침수 예방, 폭염 대응,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 또, 재난 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