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제주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故 현승준 선생님을 깊이 애도합니다.
경기도청 1층에 추모 분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묵묵한 헌신,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분향소를 지키시는 교사분들과 나눈 말씀이 깊이 남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민원의 압박, 경쟁구조로 내몰리는 현실,
개인의 희생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교육 현장을 더는 외면할 수 없습니다.
교사는 교육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노동자입니다.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사회,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안전하고 존엄한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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