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가 ‘2027년까지 교통사고 건수 30% 감축’ 등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교통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교통안전 종합계획(2025~2027년)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람 중심, 약자 보호, 지속가능한 협력’ 등 3대 가치를 내건 수원시 교통안전 종합계획의 목표는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 ▲보행자 사망자 수 30% 감축 ▲교통사고 건수 30% 감축이다.
목표 실현을 위해 ▲교통문화 정착(안전교육 확대, 통학로 안전 확보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횡단보도 개선, 사고다발지점 정비) ▲편리한 교통안전 체계 구축(스마트 안전시설 확충, PM 관리 강화 등) 3대 분야에서 핵심 과제들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수원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실무협의체’와 논의를 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수원초등교장협의회 등 교통안전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시장은 “교통안전은 모든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우리 사회 공동의 과제”라며 “오늘 보고회가 각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