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개별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정자2동 맞춤형복지팀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이 폐지 수집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개별 일정에 맞춰 일대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폭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작업 금지 시간과 온열질환 예방법, 지급된 폭염 안전키트 사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설명을 들으니 더위에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쉽게 이해가 됐다”며, “폭염에는 작업을 줄이고 안전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최근 때이른 폭염으로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며, “우리 동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자2동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동의 인적 안전망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