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의 날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산드래미 그린데이' 운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10일, 무단투기를 줄이고 폐가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산드래미 그린데이’를 진행했다.

 

매탄4동은 매월 2, 4째 주 수요일을‘산드래미 그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이 소형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폐휴대폰, 제습기,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을 해당요일에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와 센터 내 마련된 수거 장소에 배출하면 즉시 수거·보관되어 재활용 절차로 이어진다.

 

‘산드래미 그린데이’는 사전 배출 신고 수수료와 폐기물 스티커 구입 비용 없이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집 앞이나 보행로에 적치된 폐기물로 인한 불편과 도시 미관을 저해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앞으로도 소형 폐가전 처리 비용 부담 과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산드래미 그린데이’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