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성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LS미래원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입문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공직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공직사회 이해를 돕고,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팀 빌딩, 비즈니스 매너, 대인관계·커뮤니케이션 등 기본 소양 과정과 함께 ChatGPT 행정 활용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직접 신규 공직자들과 만나 열린 대화를 나누며,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과 조직문화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주고 받았다. 시장은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공직의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실한 업무 습득이 기본이며, 무엇보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신규 임용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안성시 교육담당자는 “신규 공직자의 마음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젊은 직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소통 프로그램과 ChatGPT 교육을 적극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넘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중심으로 기획해, 실무와 미래 행정에 모두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올바른 공직 가치와 소명의식을 확립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