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시립어린이집 4개소는 지난 26일 제2회 ‘따뜻한 숨결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는 나눔 축제로 진행되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번 ‘따뜻한 숨결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립고덕 금호어울림·시립고덕 LH12단지·시립고덕 제일풍경채2차·시립고덕 제일풍경채3차 어린이집 4개소가 연합한 ‘고덕넷어린이집’에서 주최하여 복고풍(레트로) 체험, 놀이기구 체험, 소방 안전 체험, 사회복지 캠페인 체험과 먹거리존을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제일풍경채2차에듀 아파트에서는 장소 협찬과 차량통제 등 원활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투호 던지기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태극기를 이용한 체험 활동, 나눔센터에서는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 송탄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프로그램 홍보활동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바자회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나눔 행사를 추진한 어린이집 원장님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고, 축제의 수익금은 기부 예정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 행사를 추진하신 원장님과 아동,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풍성하게 만드신 관계기관과 단체들에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 이번 축제로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가 다함께 나눔에 관심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