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수상작 발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의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천시는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이름 짓기(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155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수장작 14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포천뜰애’, 우수상은 ‘포천뜨락’, ‘(포천)신선토록’, ‘천애포천’ 3건, 장려상은 ‘산천품은’, ‘신선하니’, ‘포천너른마루’, ‘포천바른들녘’, ‘싱싱애찬’ 등 10건이다.

 

대상으로 뽑힌 ‘포천뜰애(愛)’는 포천의 청정 자연의 뜰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자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향후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을 포함한 6개의 이름 짓기(네이밍) 후보안에 대해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새로운 이름을 오는 6월 중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