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6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관내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과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도로변 및 주택가 침수 취약지역 내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토사, 생활쓰레기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자생단체 회원은 “오늘 빗물받이 정비로 동네 안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빗물받이 막힘이 반복되지 않도록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권종원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빗물받이 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풍수해, 폭염 등 재해예방 예찰과 점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