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가 19일 오후 3시,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기관·단체(김포시,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시 자율방재단 등)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시장(이석범) 주재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관계부처 합동 안전치안점검 회의의 후속조치로 주민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우리 시의 여름철 재난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단체 간 협조사항 등과 관련하여 현장 상황에 대해 개선점과 협조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 결과 각 재난대응기관·단체의 ▲비상연락망 상시 연락체계 구축, ▲여름철 풍수해 대비 빗물받이(배수로) 전수점검, ▲주민대피 인력 지원, ▲원활한 소방차 통행을 위한 피양지(차량의 교행을 위한 구역) 설치, ▲시민안전보험 관련 홍보 등 여름철 그리고 일상속에서 김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김포시 재난대응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체계를 더 공고하게 할 수 있었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대규모 재난으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경찰, 소방 그리고 지역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에 오늘 협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다가올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