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원에서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졸업식 ‘하나, 둘, 셋(set).. 고(G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졸업식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가 종료되는 아동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하나, 둘, 셋(set)... 고(GO)!’는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한다는 드림스타트의 취지에 따라, 2026년 만 13세로 졸업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했다. 졸업 예정자 36명 중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여 태도와 성실성을 고려해 선정한 21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나만의 키링 만들기’, 포토존 촬영 등 프로그램을 즐기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봤다. 시는 중학교 입학 준비물인 책가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왔다. 참석한 한 아동은 “드림스타트에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는데, 졸업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도한 사업이다. 정리·수납이 특히 필요한 6가구를 우선 선정해 1차 이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희망 가구 2곳을 대상으로는 주방 정리를 중심으로 한 현장 컨설팅과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으로 가정의 주거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보호자가 스스로 정리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아동의 정서 안정과 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전문가와 함께 정리·수납을 직접 실습하며 체계적인 정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한정된 공간이라도 올바른 정리·수납을 실천하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아동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아동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 ‘광명형 테라피독’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재단, 지역아동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요양시설 등 총 12개 기관과 10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기관과 참여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명형 테라피독’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이웃과의 단절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동물교감 전문가와 활동견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활동견 스킨십, 빙고게임, 활동견 꾸며주기, 동물친구교실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감정 공유, 사회적 소통 촉진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한 참여자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으면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하기 어려운데,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교감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산정한다. 반부패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조직 전반에 청렴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직원 대상 갑질 실태 설문조사 ▲‘청렴한마디’ 공모 ▲청렴 골든벨 운영 등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이 있다. 이러한 노력이 공직사회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종합청렴도 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광명시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월부터 서울시 서소문고가 철거 공사로 인해 서울역을 미정차하던 대광위 광역급행버스 M6117번의 종점을 기존 이대입구에서 서울역 서부로 변경하여 2026.1.3.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경로 변경으로 기존 신촌오거리.현대백화점(중), 신촌오거리.2호선신촌역, 이화여대입구, 마포자이2차아파트.대흥역 정류소은 미정차하고, 신촌역8번출구(14228), 공덕역1번출구(14180), 서울역서부(02105)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 M6117번 버스가 서울역 서부 정류소에 정차함에 따라, 김포시와 서울역을 잇는 유일한 광역급행노선이었던 M6117번이 지난 8월부터 서울역 미정차로 발생한 역사 인근 출퇴근자, 고속열차 이용객 등 시민 불편이 이번 노선 변경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노선 변경에 따른 시민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차 및 미정차 정류소, 시 홈페이지 안내문 게시, 버스 전면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대시민 홍보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역 서부 정류소 정차를 통해 서울역 인근 출퇴자 및 서울역 기차 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유공' 평가에서 우수한 공유재산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시·군을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해소 ▲변상금 부과·징수 ▲대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김포시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수준과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는 2025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괄부서 중심의 통합 관리 방식으로 올해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조사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조사로 공유재산 대장 9,825건을 정비하고 무단점유지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를 통해 시 재산권 보호에 힘썼다. 또한 2024년부터 추진한 공유재산 총조사를 올해 마무리하며,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59건(약 4억원 상당)의 미등록 재산을 새롭게 등록해 시의 재정 기반을 확충하고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2월 19일 시의회 4층 나눔실에서 ‘2025년 제4차 찾아가는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살시도 이력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및 세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포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 담당자, 가족문화과 바로희망팀, 구래동 사례관리 담당자를 비롯해 ▲김포지역자활센터 ▲김포여성의전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행복나눔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사례 개입 시 무엇에 초점을 둘 것인지 명확한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하다”며 “대상자의 과거력과 자살을 촉발한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반복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정신적 임계점의 패턴을 민감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3일, 20일 2주간 진행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 체육교실’이 반려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어질리티(Agility)’와 근력 및 균형 감각을 강화하는 ‘독 피트니스(Dog Fitness)’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반려견의 건강 증진은 물론 보호자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총 15명의 시민과 반려견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규모 그룹(반별 4마리)으로 운영되어 개별 반려견의 성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실습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현장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체육 활동에 대한 보호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반려견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과정 속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산책 위주의 활동만 하다가 반려견과 함께 체계적인 운동을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으로 대상을 받으며 정책의 지속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2023년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계층 제한 없이 50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은 평생학습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중년층에게 인생 2막을 준비할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금이 실제 학습 참여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와 학습 문화가 함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집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실적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광명시는 소비쿠폰 지급률과 지역화폐 활용 측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서는 지급률 99.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 2차 지급에서도 지급률 98.1%로 도내 최상위 수준(2위)을 유지하며 두 차례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소비쿠폰을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신청한 비율이 지속적으로 50%를 넘어서며 경기도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1차 54.3%, 2차 55.7%로, 경기도 평균(1차 22.2%, 2차 23.5%)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사전 준비부터 현장 대응까지 촘촘하게 설계된 시의 전략적 대응이 뒷받침됐다. 광명시는 지급 개시 2주 전부터 정책전담(TF)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