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2동, 우울감 해소‘몸과 마음의 건강충전소’사업 성료


화분 심기, 말벗 활동 등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지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6월 한 달간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충전소’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증진해 노년층의 우울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및 스트레칭 ▲소근육 발달을 위한 다육이 화분 심기 ▲혈압 및 혈당 건강 측정 ▲정서 지원을 위한 말벗 활동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도왔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흙을 만지며 식물을 심어 보는 게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너무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최근 노년층의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