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 양평군과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 추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평군은 3일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가 양평읍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돼 온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매년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회원들은 양평읍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정의 노후화된 현관문과 화장실 창문을 교체했다. 대상 가구는 그간 문과 창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외풍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수리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본훈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일동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가 열악한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집수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말까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의 재능 나눔을 연계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