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8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일하게 감사패 수여를 함께 하게 된 경기도의회 오석규의원은의정활동 초기부터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은 정치인의 책무이자 사회적 책임”라는 철학 아래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복지관 종사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하고, 의정부 지역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복지관 및 지역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기에 그 감회가 남달랐다. “의정부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차별과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더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날 깜짝 선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쓴 손편지를 액자에 담아 오석규 의원에게 선물하여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21주년 기념행사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정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을 인정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애인 복지는 결국 사람을 향한 관심과 존중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후화된 강당의 리모델링과 장애인 맞춤형 운동기구 교체와 신규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정부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내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차량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승합차(스타리아) 제막식도 함께 개최되어 21주년 기념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