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도봉옥정선 공사 관련 인근 아파트 주민 민원 청취


이영주 의원, 도봉옥정선 104정거장 인근 아파트 주민 간담회 개최 및 민원 청취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8월 5일 도봉옥정선 104정거장 인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주차장 구조 균열 및 누수 피해와 관련해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과 경기도, 양주시,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최용근 철도건설2팀장, 안기영 양주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 김지현 양주시 교통과장, TS푸른솔․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시공사 태영건설 소장, 아파트 주민 약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제의 핵심은 도봉옥정선 104정거장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확인된 균열 및 누수 현상으로, 정밀한 원인 분석을 위한 객관적인 조사와 기술적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 입주민 측은 경기도에 안전진단을 요구하며 “피해에 대한 입증 책임을 두고 법정 공방으로 가는 것보다는,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양주시, 아파트 측, 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10인 미만의 소규모 협의체를 구성해 피해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합리적인 대안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앞으로 양주시, 경기도의 관련 부서와 함께 계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