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다담’ 프로젝트 대상학교 5곳 선정


학습공간 재구조화 5개교 대상 총 공사비 17.5억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다담 프로젝트에 참여할 5개 학교를 선정했다.


2023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다담 프로젝트에 참여할 학교는 내황초, 삼산초, 수암초, 삼남중, 일산중 5곳이다.


‘다담’은 울산 학교공간혁신 제2기 프로젝트의 새 이름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배움과 삶 공간의 지속 가능한 재구성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울산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삼산초는 ‘오방색 꿈들이 자유로이 뛰노는 곳, 삼산 색동길 프로젝트’를 주제로 1동과 2동 사잇길, 2동과 3동 사잇길을, 삼남중은 ‘삼남을 열고, 연대’를 주제로 학교 후관 1층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조성과 2층 학교 관현악단 연습장 구축을 대상지로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운영 학교수는 22년과 같이 5개교이지만,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학교당 공사비를 3억에서 3억 5천으로 증액하여 운영한다.


2019년부터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4년째 운영 중인 울산교육청은 그간 총 29개교, 공사비 62억을 투입했으며, 노후시설 환경개선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건축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교육의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형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5교 중 2교는 올해 재도전하여, 지난 1년간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노력 결과 공모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 3월 학교별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연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