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선행교육 관행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행교육 관행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했다.


‘선행교육 관행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은 2014년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라 선행교육 유발 관행 근절을 목적으로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필평가 문항 등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집단 감염병 확산 방지 등으로 중단됐다 2년 만에 재개됐다. 지원청별 점검단이 관내 중학교 2, 3학년 수학, 과학 과목의 학년별 진도 운영 계획과 지필평가 문항 등을 제출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평가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실시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생 간 학력 격차가 심해진 상황에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행위를 근절해 사교육을 억제하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