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난 5일 고색역 앞 일대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업을 함께 이끌고 있는 주민실천단도 동행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 조미옥 의원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생활권 곳곳에서 다양한 요소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각각의 사업이 단편적으로만 보이는 한계가 있다”며 “요소 간 유기적 연계성을 높여 하나의 큰 그림 속에서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오늘 현장에서 확인했듯, 그린도시추진단 내 사업별 추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부 점검체계(대시보드 등)를 정교화해 진척도·성과·예산을 상시 관리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도 단계적으로 연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 또한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려면, 단순히 시설을 설치하거나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주민실천단을 향해서는 “사업이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함께 주민실천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현장점검을 마친 조미옥 의원은 “그린도시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각 과제를 유기적으로 엮어 내는 설계와 운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 의회도 제도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