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충북교육 추진


충북교육청 정책 추진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1,484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설문 응답자 중 1,249명(84.2%)이 학교 근무자로, 학교 현장에서 이번 설문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설문조사 내용은 충북교육청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도, 정책·공약 중점 추진과제 선호도, 기타 충북교육정책 방향과 2023. 주요업무 수립관련 정책 제안 등이다.


충북교육청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교직원 92.7%(1,376명)가 긍정적으로 공감했다.


정책 중점 추진과제 선호도(1순위)는 학교교육 정상화 54.2%(804명), 인성・민주시민교육 강화 27.6%(410명), 창의인재 양성 7.5%(111명), 교육복지 확대 5.4%(80명), 교육생태계 조성 5.3%(79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학교교육 정상화’ 정책의 1순위 선호도는 윤건영 교육감 1호 결재인 ‘다차원적 학생성장 진단 및 피드백 강화’가 28.2%(419명)로 가장 높게 나왔다.


그 뒤로 ‘공문서 양적 감축과 질적 향상’이 18.9%(281명), ‘학교통합지원으로 업무 간소화’가 17.9%(265명) 순으로 나왔다.


정책 제안 우선순위로는 교권보호(122건), 인성교육(108건), 업무경감(87건) 등의 관련 정책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미래 역량 우선순위로는 협력적 소통(807명), 자기관리(720명), 민주시민과 공동체 역량(717명) 순으로 나왔다.


중점 추진 교육영역은 인성교육(884명), 문해력교육(534명), 환경교육(461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의견을 본청 전 부서에 공유해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각종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교직원이 공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