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10월 18일 도래울마을1단지 중앙공원…아나바다 장터 30일까지 모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래울마을1단지 중앙공원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함께한 우리 함께한 10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함께 도래울마을1단지 내에서 공동체를 이뤄온 원흥도래울마을1단지관리사무소, 시립원흥어린이집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복지관과 함께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고 ▲표창 수여 ▲비전 선포식 ▲후원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줌바댄스 ▲합창 ▲하모니카 공연 등 주민들의 재능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문패 만들기 ▲무료 사진촬영 ▲네일아트 ▲캐릭터 판박이 ▲친환경 티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 후원 물품으로 구성된 바자회, 전문 플리마켓 업체 15곳이 참여하는 먹거리·볼거리 장터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가 진행돼 세대 간 소통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주민 참여형 아나바다 장터는 9월 30일까지 총 40팀을 모집한다. 학용품, 의류, 장난감 등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고 이웃 간 교류의 정도 쌓을 수 있다.

 

천미숙 관장은 “2015년 개관 이후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