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해 경기도 해안가 정화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각각 화성 궁평항과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연안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프로젝트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024년부터 활동에 합류, 매해 정기적으로 경기 바다를 찾아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80여 명이 ‘경기바다 함께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그해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역시 관광객이 많아지는 여름휴가, 명절 등 연휴 기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쾌적한 관광지 환경을 위해 힘썼다. 지난 8월 8일, 9월 11일 여름휴가 전후로 플로깅을 진행하고 이번에는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또 한 번 해양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특히 지난 22일 경상원 남부총괄센터 등 4개 부서가 화성 궁평항에서 진행한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와 연계해 중앙·지방정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하는 범국민 프로젝트로 확산시켰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 연휴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기획한 쓰레기 집중 정비 캠페인으로, 이날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긴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해양 관광지를 방문 할텐데, 도민들이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기분 좋게 연휴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상원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각계 부처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