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포천시행정동우회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저소득층과 1인 가구 어르신 등 3가구에 쌀, 라면, 상품권 등 생필품과 위문품을 한 가구당 약 30만 원씩 전달했다. 포천·선단동 및 소흘읍, 일동면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소흘읍행정동우회는 자체 회비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사)솔모루1%사랑나누기운동본부를 방문해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만 원씩, 총 40만 원을 전달했다.
이윤기 회장은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시행정동우회는 2025년 하반기 현장견학으로 용인 한국민속촌과 광주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방문했으며, 이번 견학 결과는 연말 총회에서 발표되어 포천시 시정 발전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제안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행정동우회는 지난 7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친목 중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담아 문집을 창간했다. 창간호에는 회원 23명이 집필한 시, 수필, 행정사례, 연구자료 등 총 40편이 수록했으며, 특히 행정사례는 선배 공직자들의 현장 경험과 지혜를 후배 공직자와 지역사회 발전에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