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시장, 원당시장, 능곡시장을 대상으로 정육점, 수산물 판매점 등 업종별 표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으로 저울의 정확성, 검정 합격 여부, 봉인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시키고 상인들에게 수리 후 재검정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성수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점검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계량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