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위한 한가위 나눔 행사 추진


지역 어르신 400여 명에 명절 음식 나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일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주관으로 ‘2025년 나눔의 행복, 풍요로운 한가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0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약 60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참여해 송편, 전, 물김치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재가노인 식사지원 보조금과 협의회의 자체 회비 예산으로 진행된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 당일 오후에는 준비된 음식을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유신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의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손수 전을 부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봉사자분들께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시고,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는 명절 나눔행사를 매년 꾸준히 이어오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현장 긴급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