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정발산공원 햇빛광장에서 2025년 마을축제 및 제5회 주민총회 ‘밤가시초가, 힐링을 노래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의 장으로 마련돼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정을 발산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처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레진아트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유화·수채화 등 전시회를 비롯해 정발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주민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 1부 ‘정발산동 제5회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축제 ▲주민총회 ▲춤추는 빗자루–쓰담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장수사진 ▲산책길에서 만나는 치유의 문구 ▲길따라 명소따라 골목길 사진전 ▲마을소식지 총 7개 의제가 2026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채택됐다.
2부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태권도, 치어리딩 등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춤추는 봉고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윤여정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한층 가까워졌다”며 “오늘 선정된 의제가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정발산동이 활기차고 따뜻한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