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 민간 위원회 협의회를 4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강화 지역 학부모, 인천지역 예술단체 대표, 인천 문화 재단 교육지원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해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 운영과 ‘강화 지역 동요·가곡 특화 예술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작사가(한상억)와 작곡가(최영섭)의 고향인 강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가곡제다. 오는 28일 강화문화예관에서 개최하며, ▲강화 지역 4개교 ▲인천지역 예술 관련 3개교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강화 지역 출신 예술가 등이 참여해 가곡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위원들은 “‘동요·가곡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접하고 익히며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미래를 꿈꾸게 됐다”며 가곡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강화 지역 예술가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가곡제를 즐기면서 강화 지역이 예술 고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