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체 239개소 중 4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분기 점검은 자동차정비업체 39개소, 자동차매매업체 8개소, 자동차 성능·점검업체 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체의 법정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매매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은 일산서구 교통행정과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전문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규 위반 단속뿐만 아니라, 사업체의 자율적 준수와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안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고지 여부 및 표기 △법정 시설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및 유지 관리 상태 △표준 정비시간 및 공임표 게시 적정 여부 △정비 작업 범위 초과 여부 △매매관리대장 작성 및 비치 여부 △사업장 불법 임대·점용 행위 금지 등이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 중심이 아닌, 사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차량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하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