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 남녀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포천시 창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절여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총 90상자로 관내 경로당과 1인가구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매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수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밑반찬 및 명절 떡 나눔, 헌 옷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