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 경인교대와 손잡고 ‘늘봄학교 시민강사’ 300명 양성 나선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 고산청소년센터가 경인교육대학교 늘봄교육센터와 함께 ‘늘봄학교 강사양성 연수 가을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의정부 시민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의 일환으로,‘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시민이 직접 가르치고 배우는 도시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고산청소년센터 상상스페이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창의과학·문화예술·사회정서·디지털 등 4개 분야에서 기수별 25명씩 총 300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관련 이론 탐색, 학습활동 소개 및 실습, 프로그램 설계 및 피드백으로 구성되며, 저경력·고경력 반을 구분해 수준별 맞춤형 지도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과정을 수료한 시민은 재단과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시민강사로 우선 연계될 예정이다.

 

이성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이 지역의 배움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 스스로 역량을 높이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모집 안내문에 기재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과 과목별 시간표는 고산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도시교육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