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월 19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직자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관련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6월 이후 신규임용자, 복직자, 상반기교육 미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에 앞서 김포시 조직 내 고충상담센터 운영에 대해 알리고자 고충상담원이 상담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교육 강사로는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는 염건령 강사를 초빙했다. 염건령 강사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성평등 정책 방향과 성인지 감수성 인식에 대한 변화 등에 대해 직원들이 알기 쉽게 다양한 사례를 접목하여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조작 영상(디프 페이크)과 성범죄 내용 및 성매매 범죄까지 폭넓게 강의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임용자를 포함한 김포시 전 공직자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