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함께 일하는 세상! 우리가 있습니다


'2022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개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2022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더휴, ㈜대륭개발, 한미병원, ㈜티에이치엔, 대영코어텍㈜, ㈜평안 등 2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바리스타,제과제빵 보조, 사무직, 환자,약품이송, 현장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8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정보 제공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힐링 타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상반기 일반인 대상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내에서 소규모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위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취업을 통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행사 참석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와 일자리지원센터 및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배치돼 행사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장애인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일을 통해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