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방송·매체(미디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차세대 방송매체(미디어)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선도’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차세대 방송매체(미디어)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선도’ 사업은 국내 방송·매체(미디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 경쟁력이 높은 대기업 등과 공동 협력(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하여 방송‧매체(미디어) 장비‧서비스 기획부터 판로 확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방송매체(미디어)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진출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며 인공지능 융합, 가상화(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세계 수요처와의 연계를 강화해 해의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지원 규모는 1개 연합체(컨소시엄)에 최대 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격요건은 세계적 기업(잠재수요처)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방송‧매체(미디어) 분야 중소기업 연합체(3개사 이상)이다. &nb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21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5차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은 산업의 집적을 촉진하고 산업집적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산업집적법 제3조). 산업부는 제5차 계획안 마련을 위해 그 동안 전문기관 연구용역, 산업입지 및 지역산업정책 전문가 대상으로 폭넓은 자문과 의견수렴을 진행하는 한편 관계부처, 지방정부 대상으로 의견조회를 실시했다. 이달 말 제5차 계획의 확정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공단,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등 공공기관‧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 단체와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가 참여하여 제5차 계획안의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산업집적지는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경쟁,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국제 탄소규범 강화 등 산업 메가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산업단지의 생산성 정체와 함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2025년도 산학연 Collabo R&D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산학연 Collabo R&D는 2018년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3,770억 원(국비)으로 운영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산 ‧ 학 ‧ 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이다. 1단계 예비연구와 2단계 사업화 R&D로 나누어 지원하며, 1단계 예비연구를 8개월간 완료한 과제 중 우수한 과제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화 R&D를 24개월간 지원한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945개 과제에 대해 2,120억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 기술개발을 완료한 119개 과제의 누적성과(2020~2023)를 조사한 결과, 매출 244억원, 수출 39억원, 신규고용 756명, 특허출원·등록 228건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까지는 ‘일반형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이 1개의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자유공모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컨소시엄형 과제’를 추가 도입하여 중소기업과 복수의 대학·연구기관간 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기술분야와 레전드50+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전 세계 6억 건의 특허빅데이터를 활용해 200개 첨단기술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특허동향 심층 분석이 새롭게 실시된다. 또한,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금융규모가 12조원으로 확대되고, 100개 수출초기기업에 대한 분쟁위험 사전분석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특허청은 1월 21일, 내수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지식재산 정책을 통해 위기 극복의 해법을 찾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특허출원이 24.6만여 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246,245건)하고, 지식재산 금융 규모도 10조원을 돌파(’24.8)했다. 이러한 의미있는 지표들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잠재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허청은 이처럼 높은 지식재산 역량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미래 첨단산업분야 기술주권 확보, 혁신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 세계시장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3대 추진전략과 10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식량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적정가격의 식품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에 추진하는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는 농업기술 수용성이 높은 청년농 등 농업법인이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을 접목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재배면적 499㏊(만㎡)를 100㏊ 이상 3개 구역으로 크게 구분하여 규모화 영농을 도모하고, 새만금 사업지역의 농업법인에게 최장 10년간 임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여건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대상자는 3월 공모를 통해 농업법인이 제안하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고득점자순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공개추첨을 거쳐 최종 3개 법인을 선정하며, 영농은 임대차계약을 거쳐 6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박 차관은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식량안보와 미래 농생명 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새만금 복합곡물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월 20일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등 농생명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민관협의체’ 본격 운영을 위한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이 첨단산업 기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우리 농업(UP) 미래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이크로바이옴 민관협의체는 ∆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성 고부가 마이크로바이옴 ∆100%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의 농업적 활용 ∆질소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고효율 미생물 비료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기획 회의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생명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실물자원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작물·가축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사업 소개가 있었다. 또한, 민간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생분해 멀칭필름 개발 현황과 농축산 미생물 거점 기반 시설(인프라)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민관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농업미생물은행(KA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방위사업청은 1월 20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잘 알려진 장사정포요격체계 체계개발사업의 착수회의를 국방과학연구소, 소요군, 시제업체(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 Low Altitude Missle Defense)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하는 대공무기체계로서 동시다발적으로 낙하하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수도권의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무기체계입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장사정포요격체계를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전쟁에서 실전 활용하여 명성을 얻은 아이언돔(Iron Dome)보다 동시에 더 많은 표적을 교전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다수의 방공 유도무기체계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체계통합 능력과 교전통제, 정밀탐지, 추적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장사정포요격체계를 약 4,798억 원의 예산으로 2028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이번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체계개발 착수는 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1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 간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여 재정집행 효율성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다부처 협업 사업이다.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가 각각 운영하던 기존사업을 2025년부터 개편·통합하여 새롭게 추진한다. 개편된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공통적으로 지원대상 기업 선정 시 탄소중립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반영하여 탄소중립 관련 기업을 중점 지원하되, 구체적인 지원 분야나 내용 등은 각 부처별로 차별화해 운영된다. 환경부는 기후기술(테크) 전 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 4개사를 선정하여, 시제품 제작·개선, 성능평가, 인·검증 등 사업화 소요자금과 온실가스 감축 검증·사업화 전략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 소요자금을 기업당 연 최대 7억원씩 최장 3개년간(최대 21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산업 공급망 전(全) 과정에서 순환경제 전환을 촉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4년 1월부터 시작한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 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1년 만에 완전히 타결했다. 한국산 감귤 생과실은 2010년에 필리핀과 수출검역협상을 타결했으나 선박화물로만 수출이 가능했고, 포장상자마다 봉인을 해야 했으며, 필리핀도착 후 수입검역 시 화물당 10%를 검역하는 등 수출요건이 까다로워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요건 완화 협상으로 필리핀으로 수출하는 감귤 생과실은 선박화물뿐만 아니라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고, 포장상자가 아닌 파레트 또는 컨테이너 단위로도 봉인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필리핀 도착 후 수입검역 시 현장검역수량을 10%에서 2%로 축소함으로써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는 신속한 수출 지원을 위해 완화된 검역요건을 우선시행 했으며,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검역요령' 고시 개정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농산물의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원활한 수출을 위해 이미 타결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및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1월 20일부터 모집한다.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은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40팀과 창업 5년 이내 기업 120개,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 30개를 신규로 선발하여, 예비창업자에게는 팀 당 최대 1,430만원(자부담 30%포함),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한다.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사로부터 투자·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스케일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15개 기업 내외로 선발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과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농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