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살예방센터,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 개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11월 21일 지역의 자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자살예방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대응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보건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가산면행정복지센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등 자살예방센터를 포함한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 체계 강화,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 등 지역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내실화하고,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환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관들이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실질적인 자살예방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개입과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