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교육현장 전파…디지털 혁신 선도


김지운 주무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초청 특강서 ‘드론·디지털 기술’ 강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주시 기업지원과 드론정책팀 소속 김지운 주무관이 지난 20일,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드론으로 실현하는 스마트행정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 연계 디지털 교육혁신 콘텐츠 제작 실무 사후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 과 행정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 나선 김지운 주무관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드론 기반 3D모델링 분야의 전문가로, 양주시가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채용한 임기제 공무원이다. 그는 국토교통부장관상(2024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 대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2024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연에서는 ▲드론 기반 행정지원 체계 구축 과정 ▲가상모형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한 민원처리 혁신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드론이 단순한 촬영 도구를 넘어 행정과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임을 강조했다.

 

양주시는 이러한 드론 전문가의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 3관왕(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달성하며 경기북부 드론 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경기도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정밀 3D모델링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계획, 재난 안전 관리,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이를 접목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드론으로 실현하는 스마트행정과 디지털 혁신을 교육 현장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드론 실증도시 및 디지털전환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행정 혁신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