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2일 오전 10시, 관내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도배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김병찬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하여, 오랜 시간 사용으로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시설 곳곳에 새 도배지를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밝고 깨끗한 벽지로 교체하고, 낡은 부분을 꼼꼼히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찬 재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주말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봉사활동 소식을 접하고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은 진정한 이웃 사랑이자 민관 협력의 모범”이라며 “군포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