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청소년 진로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단과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이 추진 중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진로·창업·청년 사업 특성화 전략에 맞춰, 특성화고와의 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특성화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재단 관계자, 이현숙 교육장, 김상용 교육국장 등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김종민 교장,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이향재 교장 등 총 5개 특성화고 교장단 총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토당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기관 소개,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및 우수 프로그램 공유가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날 지난 6월 12일 고양시청소년재단–고양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구축된 협력 성과도 공유됐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랩투마캣’, ‘인생스타트업’ 등 진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공유학교’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2025년 3개 시설에서 운영되던 공유학교 연계 청소년 시설이 2026년에는 7개 시설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진로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공동 목표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 자리”라며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을 필두로 특성화고와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 고양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특성화고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학교–재단 간 정책·사업 연계 기반을 굳건히 하고, 우수 프로그램의 확산과 진로 지원 체계의 고도화에 힘쓸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