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2025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마산119 안전센터와 합동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지난 27일 마산119안전센터와 함께 2025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청사 내 휴게실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견 및 신고 요령 숙지 ▲비상 방송 및 경보 발령 ▲직원·방문객 대피 유도 ▲초기 소화 활동(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인명 확인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마산119안전센터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진압 과정과 구조 활동까지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도시안전정보센터는 24시간 CCTV 관제와 재난·재해 대응 상황 관리를 수행하는 중요 시설인 만큼, 유사시 센터 기능이 마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피하고 소화기 사용까지 해보니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더 명확해졌다”라며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인 만큼 내부 안전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시안전정보센터는 각종 재난·사고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라며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