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 모든 순간 자원봉사자를 기억합니다” 2025 양주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성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2025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자원봉사자를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포니스트 대니정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자원봉사자 한마음 장기자랑 ▲3부 축하공연 순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연간 성과보고 및 동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5천시간 우수봉사자 인증패(1명) ▲3천시간 우수봉사자 인증패(2명), ▲나눔문화 확산 감사패(4명) ▲ 행정안전부장관 등 중앙 및 광역 표창(4명) ▲양주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36명) 등 총 47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연대를 ‘희망의 배’로 표현한 기념 퍼포먼스를 통해 올 한 해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만들어 갈 2026년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2부 ‘한마음 장기자랑 TOP3 선발전’에서는 지난 10월 예선을 거쳐 올라온 8개 팀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태권도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 광자매 ▲최우수상 어하둥둥 북녀들 ▲우수상 양주플룻앙상블이 각각 선정됐다.

 

3부에서는 개그맨 카피추의 열정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는 힐링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감사 이벤트 부스를 마련, 평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온 복지관 등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포토존 ▲드립커피 ▲용돈봉투 캘리그라피 ▲추억의 행운 뽑기 ▲타로 상담 ▲인생네컷 ▲간식코너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기념행사 슬로건인 ‘모든 날, 모든 순간, 자원봉사자를 기억합니다’처럼, 봉사자들이 만들어 낸 따뜻한 변화를 소중히 마음에 새기며, 2026년에도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