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홍보물품 WIN-WIN ‘함께!더함!’ 홍보꾸러미 500개를 제작해 14개 동 주민센터 및 제작 참여기관에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민간 부문 사례관리의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해당 꾸러미에는 12개 부서 및 기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꾸러미 제작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의료급여팀,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나눔의샘재가노인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9개 기관 및 부서가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민간 부문 연계‧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3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9월 22일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한 데이터 기반 분석 과제와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여는 행사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청년정책 방향설정을 위한 기본현황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년 유동인구, 주요 활동 구역 및 시간대 등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창업지원센터, 복합문화 공간 등 주요사업 결정에 활용했다.
특히, 시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고자 2017년부터 올해까지 방범 CCTV 설치 최적지 선정을 비롯한 총 40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명 정보통신과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처리와 의사결정을 통해 더 나은 지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정책 수요를 예측하기 위해 객관적 자료를 활용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