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는 지난 29일, 위기청소년 및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비행 예방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고양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자립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이 다시 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과 정보 제공, 사례관리, 전문 서비스 제공 등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입소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사례관리, 각 기관의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및 위기청소년의 재범 방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화 고양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과 보호관찰 청소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시 설 수 있는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쉼터가 청소년의 삶을 회복시키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대에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남중 고양보호관찰소장은 “위기청소년이 단순한 처벌 대상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을 위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고양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2025년 고양시 공무원 인권현장 탐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 행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탐방하며 인권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은 1980년대 국가폭력의 상징이던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을 보존·복원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올해 6월 10일 개관했다. 이곳은 과거 인권이 유린되던 공간이자 동시에 민주주의 회복의 상징적 현장으로, 우리 사회가 걸어온 인권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공간이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해설사의 안내로 조사실, 구금시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인권 침해의 실태를 생생하게 체감했다. 또한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이들의 헌신에 대해 되새기며, 공직자로서의 인권 의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인권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조성된 달빛어린이공원 화장실에 대한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산부,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고양시 달빛어린이공원 화장실은 BF인증을 위해 설계 시부터 검토해 왔으며 그 결과 2025년 6월 BF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시는 화장실로 연결되는 점자블록과 촉지도식 안내판을 설치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누구나 사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연내 달빛어린이공원의 BF 본인증을 취득을 위해 현장 실사 및 시설 보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신축하는 화장실뿐만 아니라 기존에 조성돼 있는 화장실도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와 함께‘2025~2026년 겨울철 대설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커브 구간으로 폭설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인 가좌동 582-8 일원에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에 따라 현장 경찰관이 도로를 통제하고 구조 및 제설 차량의 진입을 유도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2025년 집단민원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동 행정민원팀장 및 현장민원 담당자 등 88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잡·다양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시민 목소리를 미리 듣고 공감해 집단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는데 먼저 ‘현장민원25 시스템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박혜연 팀장이 ‘집단민원의 이해와 사전예방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혜연 팀장은 강의에서 “모든 민원이 문제해결형은 아니다”라며, 단순한 불만 해결을 넘어 ‘관계형 민원’에 대한 공감과 신뢰 회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 민원이 집단민원으로 확산되는 과정, 감정신호의 조기 인지, 그리고 공감·경청 중심의 의사소통 전략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노하우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현장민원 담당자들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여 시민 불편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세미나실1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에 참석하여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의회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평택항의 녹색해운항로 전략 ▲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 ▲평택항 수소항만 구축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해운·항만·친환경 에너지 등 여러 분야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국제해사기구(IMO)가 2023년 채택한 ‘2050년 해운부문 탄소중립 달성 전략’은 전 세계 해운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평택항 또한 해운항로와 항만 운영 전반에서 탄소중립과 넷제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미 수소에너지 활용 기지 구축과 친환경 항만안내선 투입 등 다양한 사업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0월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경기 GPS(정책연구포럼)’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청소년기의 성평등 인식과 태도 형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명 의원은 토론에서 “청소년기는 평등의 가치가 구체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에서부터 성평등 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은 여성과 남성 중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인권이며, 청소년들이 차별과 혐오 없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 청소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교사 대상 젠더 교육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진명 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최근 중국 난징의 첨단 ‘피지컬 AI(Physical AI) 의료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해 AI 기술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안전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라고 30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수술을 직접 보조하는 의료용 로봇, 고령 환자에게 정확히 약을 배달하는 서비스 로봇,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AI 기반 병원 운영 시스템 등 현지의 다양한 ‘미래형 병원’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 의원은 “현장은 이미 실증 단계를 넘어 일상 운영에 완벽히 정착한 상태였다”라며 “의료 인력 부족, 지역 의료 격차, 응급 대응의 한계를 기술로 보완하는 피지컬 AI는 경기도가 반드시 선점해야 할 핵심 혁신 산업”이라고 강력히 제안했다. 그는 “안전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하되, 병원 현장의 업무 효율과 환자 편익을 동시에 높이는 ‘경기도형 AI 헬스케어 표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전 의원은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 △도내 시범 의료기관 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은 10월 30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배터리 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배터리 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배터리 산업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기념식에는 산업부 문신학 차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김동명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배터리 산업 유공자와 업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30일 기념식에서는 총 20명의 유공자가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올해 은탑산업훈장은 삼성SDI 박진 부사장이 수상했다. 박 부사장은 장수명·고출력 배터리 기술 개발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ESS용 배터리 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산업 재도약을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 공급망 다변화 및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