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3월 25일 한민고등학교에서 ‘현충시설(윌리엄 E. 웨버 대령, 존 K.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활성화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충시설 활성화 결연은 하나의 현충시설 당 하나의 학교(회사)가 보훈지청과 공동협력 협정을 맺는 것으로, 이번 결연으로 한민고는 현충시설을 활용한 교육, 체험 설계,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학생,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협약 내용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결연의 대상인 윌리엄 E. 웨버 대령, 존 K.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동맹재단이 SK의 기부 등을 받아 건립했다. 한국전쟁 당시는 물론 그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웨버 대령과 싱글러브 장군을 기리기 위해 2023년 건립됐고 이듬해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결연 상대인 한민고는 군인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기숙 학교로 JROTC(주니어 ROTC) 동아리 및 윌리엄 E. 웨버 대령 추모식 참가 등 보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민고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현충
뉴스100 기자 | 경기관광공사와 (사)경기국제의료협회가 25일 오후, 명지병원(고양시 소재)에서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련 분야의 정책 지원을 위해 정동혁 경기도의회 의원(민주, 고양), 김인병 경기국제의료협회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해 의료관광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도 의료관광 자원 발굴 ▲의료관광 모델 코스 개발 ▲의료관광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고부가 관광객 유치 ▲의료관광 해외 세일즈 ▲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3년 기준 약 5만여명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며, 공사와 협회는 오는 4월부터 이들 경기도 외국인 환자를 비롯한 동반가족, 지인, 기타 해외 의료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방한기간중 도내 관광‧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여행트렌드 변화 등에 맞춰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이 지속 필요한 상황인 만큼
뉴스100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찾아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노동에도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과천시에 위치한 이트너스㈜에서 임각균 대표 및 소속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족친화 기업운영과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영컨설팅기업 이트너스㈜는 2023년 경기가족친화인증기업에 지정됐으며 지난해 ’24년 인증 유지기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곳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제 노동에도 뉴노멀이 필요하다. 과거 노동집약적인 또는 직장에서의 근면성만 요구하던 사회에서 이제 일과 가정 또는 개인의 삶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그런 측면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 최초로 올해 4.5일제 근무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0.5&0.75잡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단절기라도 0.5&0.75잡 같은 단축근무제도 등으로 자기실현할 수 있게 하는 것,
뉴스100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0일, 뷰티인플루언서 봉선아(코스메틱업체 샵봉 대표)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봉선아 대표가 후원한 물품은 연탄 600장, 이동형 온풍기 4대, 극세사 차렵이불 4세트로 약 150만원 상당이다. 봉선아 대표는 작년 겨울 재가대상자들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추위가 오래 지속되는 만큼 내년 봄에 연탄을 추가 기부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봉선아 대표에게 연탄을 후원받은 최 어르신은 ‘다들 겨울에만 연탄이 필요한 줄 아는데, 우리 지역은 사실 5월까지도 연탄이 필요하다’며 약속을 잊지 않은 봉선아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선아 대표가 연탄과 함께 기부한 이동형 온풍기와 차렵이불도 늦은 추위로 고생하는 경기북부보훈지청 관내 재가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봉선아 대표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민들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100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3월 20일에 3개의 기획전을 동시에 개막했다. ▲2025 경기아트프로젝트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 ▲소장품기획상설전 《비(飛)물질: 생각과 표현 사이의 틈》 ▲2025 신진작가 옴니버스전(Ⅰ) 《박예나: 뒤집힌 틈》 등이 그것이다.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경기아트프로젝트’로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전시를 개최한다.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된 현대목판화의 흐름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동시대 미술의 관점에서 ‘목판미술’의 당대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묻고자 한다. 전시는 3월 20일에 개막하며 전시 기간 중 관련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목판화를 각각의 시대별로 구분하고, 그 경계를 넘나드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전시는 1부: 자연과 서정성 / 2부: 실험과 현대성 / 3부 서사와 비판성 / 4부: 서사와 실존성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소개되는데, 이는 한국현대목판화의 역사를 맹아기(1950~1960년대), 정착기(1960~1970년대), 활황기(1980
뉴스100 기자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외국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미국내 교류협력 관계에 있는 주지사들을 대상으로 또 한번 ‘서한 외교’에 나섰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국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뉴욕, 아칸소 등 미국 내 교류 10개 지역 주지사와 샌디에이고 시장, 전 미국 국가경제위원회장인 게리콘 IBM 부회장 등에게 편지를 보내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관심과, 양 지역 교류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편지에서 민감국가 목록에 한국이 포함된 일을 언급하며 “양 정부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한이 우리의 파트너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문제가 신속히 해결될 것이라고 믿으며, 주지사님께서 관심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는 한국 경제 및 산업 중심지로 반도체, 생명공학, 재생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미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주정부와의 경제·기술 파트너십은 확고한 신뢰와 상
뉴스100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외상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를 오는 4월 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5억 원을 투입해 재난 현장을 자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문제를 상담·치료하는 공간이다. 이달 중 착공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후 이르면 4월말 수원시 팔달구 경기소방재난본부 1층에 문을 열 계획이다.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는 540㎡ 규모로 상담실 4개소와 프로그램실 2개소, 다목적실, 자가치유실 등을 갖추게 된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재난 피해 도민을 위해 1:1 개인 상담과 진단 및 심리검사, 마음 건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 트라우마센터 등 유관기관 심리 지원 협력체계 구축 ▲긴급 위기 지원 및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 등 대상별 특화 상담 ▲마음 건강 고위험군 대상 지역 전문 치료 센터 연계 등도 진행한다. 소방청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근무기간별, 연령별, 직무별로 실시한 마음건강 설문조사
뉴스100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융복합 업무단지 경기융합타운에 마련된 도민소통 광장 ‘경기도담뜰’이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다. 경기도는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6개 입주기관 대표와 도민 3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서 경기도담뜰 준공식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곳은 경기도의 행정과 경제, 교육의 중심이다. 그 광장의 뜰을 이제 도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는 아주 뜻깊은 날”이라며 “도담뜰은 1,420만 도민 여러분들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그런 뜰이다.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서 교육과 경제, 그 밖의 많은 것들이 어우러진 사람 중심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새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고 경제도 어렵다. 민생도 어려운 시기다. 빠른 시간 내에 이와 같은 것을 극복하리라고 믿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즐거운 봄날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강물처럼 흐르는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그 중심에 도민 여러분들과 사람이 있다. 사람 사는 세상
뉴스100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자치경찰의 이해와 치안정책 공유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경찰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이영희 의원,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한규 용인시 시민안전관을 비롯해 용인동부지역 9개 경찰협력단체장 등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자치경찰의 역할 및 정책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감사장·표창장 수여, 자치경찰제 및 정책사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동부지역 자율방범대 이종우씨 등 9명은 민경 협력 방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장을 받았고, 용인동부경찰서 문석용 경감 등 3명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제의 이해를 돕고 경기남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진행중 질의응답시간에는 협력단체 활성화 방안과 예산지원 문제, 자치경찰제 운영, 지원,
뉴스100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3월 21일 경기도미술관에서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와 ‘예술 체험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양육 및 보호받는 존재에서 나아가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이은상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그룹홈 아동·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제공 ▲그룹홈 종사자 문화예술 활동 지원 ▲지역교육협력망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미술관 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그룹홈 종사자들에게는 미술관에서의 문화 경험을 통해 문화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은 “그룹홈에서 생활 중인 아이들에게 미술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