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기자 | 경기도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작품과 활동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는 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해양환경 인식개선 사업’의 일부다. 해당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이지 않은 이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속 아름다운 경관인 바다와 해양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포토존, 전시 안내존, 작품 전시존, 활동 전시존 등 각종 전시존을 통해 표현한다. 초등학생들은 병뚜껑, 과자봉지, 일회용 숟가락 등 바닷가에서 주운 쓰레기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근본적인 저감을 위한 인식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충청남도와 맺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협력해 연내 전시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뉴스100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화요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포식과 더불어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그리고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하고 배달 서
뉴스100 기자 |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전체 기획은 DMZ 오픈 페스티벌 임미정 총감독이 맡았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에는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출연했고, 14일은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뉴스100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4일간 1일 1강연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경기도미술관의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자유 관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매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술을 발견하고, 청소년들의 삶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양분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연은 ‘아름다움에 빠진 뇌’라는 주제로, 우리의 감각과 뇌가 예술 작품을 보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를 찾아본다. 강연자인 김채연 교수는 신경미학과 공감각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바라본 예술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예술가를 꿈꾸었던 변호사’는 서로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예술가와 법조인이라는 지점은 강연자 백세희 변호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백세희 변호사는
뉴스100 기자 |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에 4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뿐 아니라 일반 도민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주민자치회, 마을 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O/X 퀴즈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2.8.청.춘.(20~80대 대표 도민이 그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의 청사진과 다가올 봄)’ 토크콘서트에서는 연령대별 한 명씩 대표로 나와 표창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뉴스100 기자 | 내년 주 4.5일제 도입을 앞둔 경기도가 근무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노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4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정의 방향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다. 사람에 투자를 많이 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고른 기회를 주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정책의 중점을 휴머노믹스에 맞추고 있다”며 “그동안 개발연대의 경제의 중심은 어떤 면에서 돈, 양적 성장이었던 것 같다. 이제는 경제의 중심이 사람이 되도록 해야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50곳 정도에서 주4.5일제 시범도입을 한다. 일과 생활의 균형이라는 것도 있지만 생산성 향상이라는 의미
뉴스100 기자 |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 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뉴스100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NJP, 관장 박남희)는 개관 16주년을 맞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유실을 가족휴게실로 확대 조성했다. 기존 수유실이 수유와 기저귀 갈이 등 영아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새롭게 조성한 가족휴게실은 수유와 이유,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수유실은 아트센터 1층 카페 옆에 위치하여 공간이 좁고 이용률이 저조한 점을 반영해 2층 메모라빌리아에서 라운지·로 가는 통로를 과감히 가족휴게실로 탈바꿈시켰다. 가족휴게실은 수유 의자가 있는 독립 공간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 공간으로 분리되며, 기저귀 갈이대, 전자레인지, 수유 의자, 소파 및 손 소독제, 무릎담요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아트센터는 이미 지하 1층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 부스와 냉온수기, 1층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트센터 가족휴게실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했고, 10월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수유정보알리미)에 등록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수유정보알리미는 주로
뉴스100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지난 11월 9일 친환경 탐방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1지구 청년연합과 함께 진행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준말로, 플로깅을 대체하는 순우리말 조어이다. 〈쓰담쓰담〉은 경기옛길을 탐방하면서 참가자들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서, 단체 또는 개인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 후에도 자발적 쓰담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쓰담쓰담〉은 경기옛길 영남길 제9길 죽산성지순례길(안성시 일대) 중 일부 구간에서 진행됐다. 죽산순교성지에서 출발하여 일죽면의 넓은 들을 지나 죽산성당까지 이르는 총 3.5km의 거리를 도보로 걸으며 쓰담 활동을 펼쳤다. 이 길은 천주교 탄압이 극심했던 시기,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박해로 인해 처형당한 가슴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길이다. 참가 단체의 박태현 스테파노 지도 신부는 ”하느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후 ‘보시니 좋았다’ 말씀
뉴스100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과천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 미디어홀에서 위민경관 네트워크 신규회원 44명을 위촉하는 한편,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위민경관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경찰위원회, 도민, 경찰, 관공서 등이 하나되어 도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신속히 인지하고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간담회에서는 네트워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및 학부모폴리스,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회원들을 추가 위촉하고 위원회와 회원간 소통을 통해 민생 현장의 치안수요를 파악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위민경관 네트워크를 통해 수렴된 의견 가운데 ‘우천 시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가 도내 140여개 구역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을 위한 안전용품, 방한용품 마련에 예산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인터넷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민경관 네트워크 회원들을 통해 교통불편 해소방안과 협력방범단체의 지원 등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파악